임상병리학과, 코로나-19 환자 진단을 위한 의료봉사 지원

임상병리학과 올해 졸업생 6명(고희창, 권순범, 박성재, 서홍태, 오세일, 윤준호)은
코로나-19 환자 진단을 위하여 충북 진천 선별진료소에 의료봉사를 지원했다.
평소 의료봉사에 관심이 많던 이들은 국내 코로나-19 진단 업무에 의료진의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취업의 기회도 뒤로하고 환자 진단을 위한 의료봉사에 지원하였다.

선별진료소에 의료봉사를 떠나기 전 학생들이 의지를 다지고 있다.
▶ 왼쪽부터 고희창, 오세일, 권순범, 박성재, 서홍태, 아래쪽에 윤준호

이들은 검사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이 있지만 국내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두려움 없이 바로 지원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국가의 위기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임상병리사 면허를 소지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도 전했다.

 
현재 많은 임상병리사들이 코로나-19 현장에서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실무자로 24시간 활약하고 있지만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국민은 많지 않다.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감염병 현장의 최전선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업무를 시행하는 우리 임상병리사들이 힘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