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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공지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식용 제비집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임상연구를 통해 피부 주름 개선 효과 입증"
- 한의과대학
- 조회 : 1249
- 등록일 :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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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신선미교수 연구팀은 지난 2월 ‘제비집 추출물의 항주름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Anti-wrinkle efficacy of edible bird’s nest extract: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comparative study’라는 제목으로 Frontiers in Pharmacology (IF:5.8)에 게재하였다.
연구팀은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연구진(연구책임자 고흥)과 충청북도 화장품 임상연구 지원센터(센터장 김이화)와의 협업을 통해 식용 제비집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임상연구를 통해 피부 주름 개선 효과를 입증하였다.
제비집은 새의 침샘 분비물로 만들어진 둥지로서, 고대 중국 문헌에 따르면 결핵, 만성 설사, 폐 감염 등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본초구진(本草求眞)’등에는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위와 폐를 자양하고 안색을 좋게 한다고 기술되어 있다. 특히, 제비집추출물에 존재하는 시알산(N-acetylneuraminic acid)은 학습 능력 향상, 면역강화,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및 세포막의 당 단백질과 당지질 끝에서 안테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연구되었을 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과 보습을 향상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40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제비집추출물을 12주간 섭취한 후 피부 개선 효과에 대해 대조군 대비 우월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대조 식품(Placebo) 비교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임상연구 결과, 피부 주름 변화량에서 섭취 12주 시점에서 시험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2022년 3월 Frontiers in Pharmacology, Ethnopharmacology에 게재되었다(Front. Pharmacol. doi: 10.3389/fphar.2022.843469).
- 담당부서 : 한의과대학
- 담당자 : 황성민
- 연락처 : 043-649-1701
- 최종수정일 : 202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