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와 SK하이닉스가 ‘제1회 SK하이닉스 대학생 창업동아리 챌린지’에 참여할 충북 도내 대학교 창업동아리 11팀을 선정했다.

이번 대학생 창업동아리 챌린지는 대학교 창업동아리 기반의 지역 청년기업가 육성 플랫폼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충북 최초로 지역 대학교 창업동아리만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선정 창업동아리는 △플로리스트씨드(가톨릭 꽃동네대, 윤아름) △든든하KU(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황보예준) △던(서원대, 유재용) △무피(서원대, 정종현) △BNS(서원대, 양희택) △블루씨(서원대, 신예진) △메디보이즈(세명대, 서명준) △지구업코리아(청주대, 김지수) △플래쉬(청주대, 박성연), △H-SKIN(충북대, 이수민), △백팩(한국교통대, 김윤재) 등 7개 대학 11팀이다.

선정된 11개 창업 동아리에게는 300만 원 이상의 사업수행비와 창업교육 프로그램,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해 기업 스킬업을 지원하며, 이후 성과 공유회를 통해 프로젝트 우수팀은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상장과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 사업단장 상장 등을 수여한다.

김정진 서원대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 단장은 "충북에서 최초로 지역 대학교의 창업동아리만을 대상으로 우수팀을 선정해 청년기업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각 대학교 창업동아리 담당자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청년창업 플랫폼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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