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저널리즘연구소가 개최한 ‘2024 세명 대학언론상’ 공모전 심사 결과를 알립니다. 대학언론의 자율적이고 진취적인 취재보도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66건의 보도물이 접수됐습니다. 젊고 날카로운 시각으로 ‘대학’ ‘청년’ ‘지역’ ‘환경’을 다룬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교수진(심석태, 박정용, 정은령, 이규연 교수)과 현직 언론인(황경상 경향신문 데이터저널리즘팀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진지한 평가와 토론을 거쳐 수상작 4편을 뽑았습니다.

 

최우수상 

- ‘‘학교와 돈’ 프로젝트: 연세대학교 기관장 업무추진비’

<연세> 편집위원회(연세대) 금별, 이준상

우수상 

 -  ‘캠퍼스를 그리다, 그린캠퍼스’

이화여대 방송국(이화여대) 한정인, 김수미

장려상 

-  ‘그곳엔 고려인이 산다’

중앙대 교육방송국(중앙대) 김선범, 김민우, 김민영, 김예진, 이민지, 유지담, 윤서영

- ‘우리 안의 벽’ 기획 시리즈

<채널PNU>(부산대) 윤다교, 임하은, 전형서

 

이들 작품은 대학 재정 운영, 기후위기와 캠퍼스, 이주민의 삶과 애환, 대학 서열과 차별문제 등을 생생한 현장 취재와 정밀한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새롭게 조명하고 설득력 있는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수상자(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각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시상식은 12월 23일(월) 오후 2시 충북 제천 세명대 학술관에서 열립니다.

 

참여해주신 대학 언론인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청년 공론장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언론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2024년 12월 18일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저널리즘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