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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PD저널]예비언론인을 위한 ‘단비뉴스’ 창간
- 관리자
- 조회 : 5587
- 등록일 : 2010-06-25
예비언론인을 위한 ‘단비뉴스’ 창간 | ||||||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생들, “개인 사비 털어 기사 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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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비는 전혀 없습니다.” 단비뉴스(www.danbinews.com) 김하늬 편집팀장은 겸연쩍게 웃었다. “개인사비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이봉수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장은 사비를 털었다. 창간을 위해 저널리즘스쿨 2기 ․ 3기생들이 뭉쳤다. 현직기자가 된 선배들도 도와줬다. 그렇게 모인 40여명. 예비언론인들의 도전이 시작됐다.
제정임 주간교수와 이봉수·권문혁 등 교수진이 데스크를 맡았다. 이 원장은 창간사에서 “기성 언론이 충분히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는 도시 소외계층과 농촌, 대학에 단비 같은 뉴스를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청춘의 불안과 고뇌에 귀 기울이겠다”며 “한국 최초 저널리즘스쿨이 만드는 뉴스매체인 만큼 언론인과 예비언론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단비뉴스 ‘제작자’들 모두는 ‘예비언론인’이다. 자연스레 단비뉴스도 예비언론인의 관심사를 대변한다. 그래 각 언론사의 공채소식이나 예비언론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최승호 PD와의 인터뷰도 실었다. 이밖에도 세명대 저널리즘스쿨은 7월 2일부터 2박 3일간 제 3기 ‘언론인을 꿈꾸는 대학언론인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단비뉴스는 세명대 저널리즘스쿨이 만든 매체다. 세명대 저널리즘스쿨은 ‘한국 최초 실무중심 언론대학원’으로서 충북 제천에서 기숙사생활을 하는 4학기 과정이다. 김 팀장은 다른 저널리즘스쿨에 비해 장점이 많다고 한다. “기사를 직접 써 보고 내가 기자의 자질이 맞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아요. 무엇보다 공부가 많이 되요.” 단비뉴스의 ‘단비’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