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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이데일리]김상윤 수습기자의 포부
- 관리자
- 조회 : 7370
- 등록일 : 2010-12-02
"언론계의 소녀시대, 이데일리의 제시카가 되겠습니다"
이데일리 14기 수습기자 11명 당찬 포부
입력시간 :2010.12.02 10:57
[이데일리 편집부] "빠르고 정확한"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가 새 식구를 맞이했다.
엄정한 선발과정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이데일리 14기 수습기자로 선발된 새 얼굴은 모두 11명. 24시간 뉴스의 현장을 누비며 발빠르고 정확한 기사로, 깊이 있는 해설과 분석으로 독자와 시청자를 찾아갈 것이다.
올해로 창간 10주년을 맞은 이데일리의 도약과 대한민국 언론의 미래를 함께 짊어지고 나갈 열정의 새내기들에게 당찬 포부를 들어봤다.
황수연(여.24) 수습기자는 자신을 "황소처럼 저돌적이면서 특등급 한우의 속살처럼 부드러운 여자"라고 소개한다. 그는 "이데일리의 `더 베스트 원`이 아닌 `디 온리 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윤(남.28) 수습기자는 "사실과 진실 사이를 메우기 위해 뛰어다니고 날아다니는 기자가 되겠다"고 했다.
"이데일리의 귀여운 악바리가 되고 싶다"는 송이라(여.26) 수습기자는 "그동안은 남의 기사를 보는 입장이었지만, 앞으로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기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유미(여.26) 수습기자는 "후회보단 고통을 선택한다, 후회없는 기사를 쓰기 위해 어떠한 고통도 감내할 수 있는 기자가 되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를 가장 좋아한다는 이재헌(남.27) 수습기자는 "가요계에서 소녀시대가 최고"라면서, "이데일리가 언론계의 소녀시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색적인 포부를 전했다.
신재웅(남.27) 수습기자는 "치열하게 고민하고 열심히 준비한 기사들을 가지고 시청자 여러분들의 안방을 찾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윤정(여.29) 수습기자는 "기자는 세상을 보는 창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객관적이고 신뢰감을 주는 멋진 창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보희(여.27) 수습기자는 "오랫동안 꿈만 꾸던 일을 이제 현실로 만들려고 한다, 누구보다 믿을 수 있는 기자가 되겠다"고 했다.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쳐야 도달한다는 이 말을 좋아한다는 김동욱(남.25) 수습기자는 "이 말 뜻 그대로, 불광불급의 정신으로 이데일리의 좋은 기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규란(여.24) 수습기자는 "때로는 사람들을 녹이는 따뜻한 기사로, 때로는 날카로운 기사로 시청자에게 다가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원식(남.28) 수습기자는 자신의 별명을 "개그 시인"이라고 소개하며 "시를 쓰는 치열함으로 취재해 시청자와 한국 경제를 웃게하는 경제기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국경제가 웃을 수 있는 그날까지 `개그 시인` 나원식의 활약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