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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기술을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 강명연
  • 조회 : 803
  • 등록일 : 2015-09-03
기술을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미디어오늘 컨퍼런스] ② 미래 저널리즘을 이끌어갈 기술
2015년 09월 02일 (수) 16:40:02 조창훈, 김재희, 문중현, 이성훈 기자  nakedjochang@gmail.com

“독자와 교감하는 서민 교수, 이서희 작가가 미래 저널리즘의 모형”

최진순 <한국경제> 기자는 저널리즘의 미래가 ‘신뢰’, ‘콘텐츠’, ‘커뮤니티’ 세 키워드에 있다고 내다봤다. 세 키워드는 서로 물려 있고 쳇바퀴처럼 얽혀서 돌아간다. 우선 커뮤니티. 기자와 뉴스간부들은 독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콘텐츠에 관심이 높아지고, 나와 관련이 높다고 여긴다. 독자의 피드백이 콘텐츠 내용에 반영돼 기자와 독자가 함께 만드는 ‘협력적 기사’로 발전하게 된다. 정리하면, 기자와 독자의 커뮤니티 네트워크가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이 콘텐츠들의 유통과정을 통해 저널리즘은 독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 기자는 ‘기생충 박사’로 불리는 서민 단국대 교수와 ‘유혹의 학교’ 칼럼을 쓴 이서희 작가가 “신문지면에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네트워크에서 사람들과 감성과 이성을 함께 쏟아 교류하는 모범사례”라며 “이분들이야 말로 저널리즘의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최 기자는 뉴욕대학교 언론대학원 제프 자비스 교수가 지적한 “2020년 신문은 가치를 나누는 사람들의 거대한 네트워크가 될 것”이란 말을 인용하며 “저널리즘은 지금 네트워크의 본질에 충실한가?”라고 물었다. 기자는 취재처, 취재원과 가까워지기보다 독자와 교감하며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독자와의 네트워크에서 나온, 저널리즘 본질에 충실한 콘텐츠에 저널리즘에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여전히 중요한 건 설득력 있고, 흡입력 있고, 사유를 촉진하고, 즐거움을 주고, 기억할만한 스토리다”. 

“독자의 취향과 태도를 저격하라”

“중국에서 샤오미(중국의 IT기기 업체)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새로운 진취성’의 이미지를 대표한다면 게임이 끝난 것입니다”. 브랜드가 독자들로부터 좋은 이미지를 얻게 된다면 그 브랜드는 수익면에서나 평가면에서나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에이케이스 유민영 컨설턴트는 “사람들은 제품과 서비스가 나의 삶과 삶의 태도를 반영한다고 생각한다”며 “제품이나 서비스가 고객 자신이 지향하는 태도, 취향에 부합하면 고객은 그 브랜드의 팬덤으로 승화된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고객이나 단골 정도가 아니라 그 브랜드의 열성팬이 된다는 것이다. 샤오미는 1000만 팬덤을 갖고 있다. ‘we trust" 캠페인으로 유명한 오바마의 2008년 대선 역시 팬덤에 의해 결정됐다. 한국에선 에코백, 텀블러와 같은 알라딘 굿즈의 취향이 알라딘이란 온라인 서점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였다고 설명한다. 그는 미디어 혁신의 방향 역시 기사를 독자들의 태도와 취향에 맞추는데 있다고 전망한다.

   
▲ 에이케이스 유민영 컨설턴트는 미디어 브랜드 가 독자들과 취향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 문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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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강명연   2015-09-03 0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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