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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라디오가 진화하려면

  • 이정화
  • 조회 : 661
  • 등록일 : 2015-11-13
라디오가 진화하려면
[미디어 비평] “신선했지만 아쉽다”, 실험에 그친 "여우사이"
2015년 11월 13일 (금) 17:27:05 유수빈 기자 holasoop@naver.com

‘늦은 밤, 홀로 잠 못 이루고 귀를 기울인다. 청취자의 사연과 음악, DJ의 다정한 말투는 감미롭다.’ 심야 라디오 하면 떠오르는 풍경이다. 화려한 볼거리와 촘촘하게 박힌 재미요소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예능프로그램에 비해 라디오프로그램은 DJ와 청취자가 소소한 일상 이야기로 소통한다. 소박한 라디오가 변신을 시도했다. 지난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뒤 정규편성이 될 것이란 관심을 끈 한국방송(KBS) 2TV <속보이는 라디오 여우사이>(이하 <여우사이>) 다.

   
▲ <여우사이>에는 유희열, 정형돈, 유병재가 출연했다. ,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등에서 라디오 DJ로 활동했던 유희열의 복귀는 라디오 팬들의 관심을 끌었고, TV 예능에서 ‘예능 4대천왕’으로 활약하는 정형돈의 진행과 SNS 세대에게 익숙한 유병재식 코미디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 KBS

라디오의 진화, 쌍방향과 ‘보는’ 라디오

<여우사이>는 라디오와 TV, 인터넷 결합을 시도했다. 지난 9월 19일 밤 자정부터 3시간 동안 KBS 쿨FM(89.1MHZ) 라디오에서 생방송 한 뒤 열흘 뒤인 29일에는 프로그램의 제작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더해 예능 프로그램으로 재가공해 TV로 방영했다.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에 적응해 드라마와 예능에서는 그동안 많은 실험과 변신이 있었다. 짧은 러닝 타임, 다양한 소재로 눈길을 끌었던 웹 드라마와 웹 예능에 이르기까지. 이에 비해 라디오는 변화 속도가 더뎠다. 변화라고 해봐야 기존 라디오 방송의 틀을 유지한 채 생방송 중인 라디오 부스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보이는 라디오’ 정도였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admin 이정화   2015-11-13 19: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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