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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17기에게 찾아온 유독 큰 빈자리

  • 17기막내
  • 조회 : 287
  • 등록일 : 2024-12-09
KakaoTalk_20241207_235650417_07.jpg ( 3,613 kb)


안녕하세요?


지난 7일 탄핵 표결이 있던 그날 ...


17기 사이에선 또 하나의 역사적인 빅이벤트가 있었죠..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닌 .... 

집 나간 원석이 짐 챙기러 다시 제천을 찾았습니다.

그김에 17기 10명이 모였습니다 ! (흔치않은 광경입니다)


약속 장소는 17기의 공식 회식 장소 


bhc입니다 !! (뒷광고 아닙니다. 진짜로요)


닭을 참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



맛있겠다 .........


포함된 이미지:


많이 배고팠습니다 ...;



원석의 취업을 축하한다며 성민은 약 30만원짜리 야마자키 위스키를 가져왔습니다 .........



질투하는 진주입니다



원석은 그런 성민에게 감동받고 43도짜리 술을 바로 원샷 때렸습니다

출근하고 술 엄청 먹었다더니 역시 다르네요


포함된 이미지: 감동



원석을 위한 선물은 또 있었는데요

바로 차기 국장 민성이 준비한 선물이었습니다




거의 맞절을 하시는 ;;

고개가 참 가벼운 둘입니다


선물은 바로바로 .....

원석st 니트 !! 



민성이 참 센스가 있습니다

좀 커보이지만 ??

저게 제일 작은 사이즈였다네요


원석은 "마와리 돌 때 따뜻하게 잘입겠다"고 말했습니다 

(훈훈)



포함된 이미지:



오늘 자리의 주인공의 건배사를 들어봐야겠죠 ?

원석이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원석은 사실 1학기에 동기들을 보고 "진짜 친해질 일 없겠다"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 차가운 사람 ...)

2학기 돼서야 조금 정이 들고 얘기를 많이 나눈 것 같은 시점에 떠나게 되어서

매우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ㅜㅜ


+ 참고로 원석 세저리 이야기 취업글에 댓글이 아주 많이 달렸다며 세저리 생활 잘 했다며 아주 좋아했습니다 ㅋㅋ 


차기 국장 민성도 이에 질세라 건배사를 했는데요



민성이 일어나자마자 바로 붐따 날리는 미래

당혹스러운 민성


민성은 "다음 학기에도 17기를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17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역시 날카롭되 부러지지 않는 남자, 마음이 넓은 차기 국장입니다


사실 세저리 이야기에 비밀이 있는데요

기를 안 사 셋이 가위바 데  

꽤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경쟁이었습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결국 제가 졌습니다 ...



이겼다고 신나서 갑자기 소맥을 타는 재화와 ... 





(세저리 이야기를 피해서) 너무 좋아하시는 홍부장님;;




그렇게 이젠 전생 같은 1학기 이야기 ... 첫인상 이야기 ..... 세저리 이야기와 언론계에 대한 토론 ....

안할 수가 없는 정치 이야기(비추천^^) 등등

그동안 학업과 일에 치여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물론 술도 많이 마셨습니다 ....

사진에서 술냄새가 제법 나네요 






이날 꽤 거액이 나왔는데요 .....

원석이 쐈습니다

다들 박수 !!!!!!!!!!!!!!!!!!!!!!!!!!!!!!!!!!!!!!!!!!!!



포함된 이미지:



그렇게 마지막으로 사진이나 남기자며 ...

네컷사진을 찍으러 이동했습니다.



포함된 이미지: 사진ㄱ... 사진ㄱ...

포함된 이미지: 빠질수없는기념촬영


근데 이제 부스가 너무 좁음 이슈
















도저히 한 프레임에 10명이 나올 없어서

나눠서 찍었다네요 ;;;




단체사진은 거울로 ~~





참 귀여운 17기입니다 ~



포함된 이미지: 이대로 못 보낸다


마지막에는 모두가 원석을 보내기 아쉽다며 눈물을 훔쳤습니다 ... 





단비서재의 원석 지정석이 텅 비어있으니 마음이 이상합니다 

자리는 남아잇으니 ...... 언제든지 편하게 놀러오시길 ~!!!!!!!!!!!!!!!!!!!!



포함된 이미지: 포함된 이미지:


자주 주먹밥 됩시다 우리 ~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3
naver -   2024-12-09 11:23:38
"봐봐 이거봐 우와기에 댓글 얼마나 달았어요 다들 안달았지"
이 글을 기다렸습니다...
마지막까지 매사에 성심성의를 다한 최원석 대기자의 행보를 축복합니다.
원석이 추운데 감기걸리지말고 화이팅~~
naver -   2024-12-09 21:31:35
저도 사진에 합성해주세요🙏
naver -   2024-12-11 22:53:17
17.5기는 입학 첫날에 사진 찍던데 우리는 300일은 걸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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