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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한국여행 ‘특별판촉 유치단’ 만든다

  • 관광경영학과
  • 조회 : 530
  • 등록일 : 2022-10-13
김장실 신임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11일 세계 32곳에 나가있는 해외지사장 회의를 열고 한국관광 특별판촉 유치단 발족 등 적극적인 외국 손님 맞이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회의에서 ▷총력 마케팅 전개로 외래객 유치 극대화 및 조기회복 지원, ▷일본·대만·홍콩 등 전략시장 집중 공략, ▷한류 중심의 K-콘텐츠를 활용한 글로벌 해외여행 시장 선점 등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시장별로 다각도의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김장실 신임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11일 해외지사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는 11월 2일 지자체, 관련업계 등 약 100여 명 규모로 ‘한국관광 특별판촉 유치단’을 꾸려 ‘다시 만나는 한국’이란 주제로 대만 현지를 찾아 B2B 상담회, 홍보설명회 등을 개최한다.

이틀 뒤에는 대만 최대 관광박람회인 타이베이국제여전(ITF)에 14개 지자체 및 기관 등 국내 업계 공동으로 56개 부스의 한국 홍보관을 운영한다. 단일 테마관 부스 규모로는 참가국 가운데 최대다.

지난 7월에는 일본에도 방한관광 유치단을 파견하여 업계 교류에 나섰고, 9월에는 4년 만에 도쿄에서 열린 ‘투어리즘 EXPO 재팬 2022’ 박람회에 한국관 부스를 마련해 13개 지자체 및 RTO(지자체 산하 관광공사) 등이 함께 한 바 있다.

온라인을 주요 채널로 하는 판촉 홍보 사업도 적극 전개한다. 대만 국제관광이 공식 재개되는 이달 13일부터는 항공사, 여행사 등 34개 업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안심관광 특판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일본 대상으로는 해외여행을 바로 떠날 수 있는 Z세대와 단기간 내 한국여행 의향이 강한 관심층을 핵심 타깃으로 설정하고, ‘설레는 한국’을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일본여행업협회(JATA)가 진행한 현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Z세대의 경우 90% 이상이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고 응답했는데, 이러한 잠재 수요층을 실제 방한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일본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라쿠텐 등 5대 OTA와 공동으로 FIT 방한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홍콩을 대상으로도 국내외 약 30여 개 관광업체 등과 함께 대규모 홍보판촉 캠페인 ‘Fly to Korea Again’(再次起「韓」)을 10월 말부터 전개한다.

해외 유력 여행업계를 초청하여 방한관광을 홍보하고 업계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오는 12일, ‘Only in Korea, Especially for You’를 슬로건으로 개막하는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에는 전세계 17개국 84명의 바이어를 초청한다.

또한 1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마트’에도 글로벌 초럭셔리 크루즈 선사 등에서 26명이 방한해 크루즈 운항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1011000575

  • 담당부서 : 관광경영학과
  • 담당자 : 하경희
  • 연락처 : 043-649-1718
  • 최종수정일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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