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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비건으로 K관광 띄운다…대형 팸투어 이어져
- 관광경영학과
- 조회 : 522
- 등록일 : 2022-10-19
부산에서 즐기는 야간 요트투어, 서울 락고재의 전통차 체험, 사찰음식을 기반으로 한 한국적 비건음식과 홍삼을 주제로 한 스파….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럭셔리·비건여행을 통해 한국관광산업을 띄우기 위한 시도가 이뤄진다.
한국관광공사는 10~13일 동남아 최대 방한시장인 태국여행업협회 대표단 초청 팸투어를, 12~19일 미국·캐나다·영국·독일 비건(채식주의)여행 전문상품 개발 여행사 관계자 팸투어를 각각 실시한다.
공사는 태국 고부가 방한관광시장이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태국 부유층 및 기업 인센티브관광 수요를 타깃으로 고부가 방한상품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를 위해 태국여행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주요 여행사 사장급으로 구성된 15명의 협회 대표단을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 세빛섬, 하이커 그라운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과 부산 벡스코, 야간요트투어, 세븐럭 카지노,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등 태국 인센티브관광객 및 고급 방한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소재를 집중적으로 방문한다.
12일에는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공사-태국여행업협회 간 MICE(국제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럭셔리·계절관광 등 방한상품 공동 기획과 판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국은 최근 K-팝, K-드라마, K-뷰티 등의 인기로 한국여행 관심층이 확대되고 있으며, 대표적 고부가가치 산업인 방한 기업회의·인센티브관광(포상관광)에서도 올해 송출국가 2위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
육경은 공사 동남아중동팀장은 "태국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연간 57만 명 이상이 한국을 방문해 전체 방한객 중 6위이자 동남아시아 최대 방한객 송출시장으로서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태국여행업협회와 손잡고 태국 방한시장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한국을 고급여행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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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방한관광 로드쇼에서 소개된 정관스님의 사찰음식.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캐나다·영국·독일을 대상으로는 비건여행을 홍보한다.
미국 월드비건트래블, 그린어스트래블, 리스폰서블트래블, 와일드 프론티어 등 여행사와 비건 요리법으로 1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캐나다 인플루언서 로즈 리, 영국 비건여행 블로거 제이콥 킹 등 13명이 초청돼 12일부터 일주일간 서울과 순천 등에서 비건 맞춤형 팸투어를 갖는다.
이들은 방한기간 중 인사동, 북촌한옥마을, 경주 불국사, 석굴암 등 한국의 주요 관광지와 한국의 대표 생태관광지인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한다.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방문해 발우공양, 스님과의 차담, 불교 명상을 하며 한국적 비건음식과 불교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예정이다.
생태친화적 카페, 제로웨이스트 샵, 맨발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전시 등을 방문하고 한국식 웰니스인 홍삼을 주제로 한 스파도 체험한다.
세계 비건 식품 시장규모는 유럽 및 미국을 주축으로 매년 9.1% 성장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유럽 주요국 기준으로 플렉시테리언(유연한 채식주의자) 비중은 약 30%에 달한다.
공사는 한국 방문시 선호하는 활동에 대한 설문 결과 20~30대 구미주 방한객들이 '음식 체험'을 1위로 꼽은 것에 착안, 비건·플렉시테리언을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공사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지난 5월 프랑스와 독일에서, 8월 미국에서 '사찰음식'을 주제로 대규모 소비자 행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미국 등 구미주 주요 국가에 비건 대상 전문 방한 상품 '코리아 비건투어'를 시범 출시하고, 생태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여행목적지로서 한국의 이미지를 높일 방침이다.
김종숙 공사 구미대양주팀장은 "비건 상품 전문 여행사 담당자와 파워 인플루언서를 통해 타 국과 차별화되는 한국식 비건 대상 방한상품의 독특한 매력점을 찾고, 홍보를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012_0002044945&cID=10701&pID=10700
한국관광공사는 10~13일 동남아 최대 방한시장인 태국여행업협회 대표단 초청 팸투어를, 12~19일 미국·캐나다·영국·독일 비건(채식주의)여행 전문상품 개발 여행사 관계자 팸투어를 각각 실시한다.
공사는 태국 고부가 방한관광시장이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태국 부유층 및 기업 인센티브관광 수요를 타깃으로 고부가 방한상품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를 위해 태국여행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주요 여행사 사장급으로 구성된 15명의 협회 대표단을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 세빛섬, 하이커 그라운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과 부산 벡스코, 야간요트투어, 세븐럭 카지노,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등 태국 인센티브관광객 및 고급 방한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소재를 집중적으로 방문한다.
12일에는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공사-태국여행업협회 간 MICE(국제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럭셔리·계절관광 등 방한상품 공동 기획과 판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국은 최근 K-팝, K-드라마, K-뷰티 등의 인기로 한국여행 관심층이 확대되고 있으며, 대표적 고부가가치 산업인 방한 기업회의·인센티브관광(포상관광)에서도 올해 송출국가 2위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
육경은 공사 동남아중동팀장은 "태국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연간 57만 명 이상이 한국을 방문해 전체 방한객 중 6위이자 동남아시아 최대 방한객 송출시장으로서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태국여행업협회와 손잡고 태국 방한시장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한국을 고급여행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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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방한관광 로드쇼에서 소개된 정관스님의 사찰음식.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캐나다·영국·독일을 대상으로는 비건여행을 홍보한다.
미국 월드비건트래블, 그린어스트래블, 리스폰서블트래블, 와일드 프론티어 등 여행사와 비건 요리법으로 1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캐나다 인플루언서 로즈 리, 영국 비건여행 블로거 제이콥 킹 등 13명이 초청돼 12일부터 일주일간 서울과 순천 등에서 비건 맞춤형 팸투어를 갖는다.
이들은 방한기간 중 인사동, 북촌한옥마을, 경주 불국사, 석굴암 등 한국의 주요 관광지와 한국의 대표 생태관광지인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한다.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방문해 발우공양, 스님과의 차담, 불교 명상을 하며 한국적 비건음식과 불교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예정이다.
생태친화적 카페, 제로웨이스트 샵, 맨발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전시 등을 방문하고 한국식 웰니스인 홍삼을 주제로 한 스파도 체험한다.
세계 비건 식품 시장규모는 유럽 및 미국을 주축으로 매년 9.1% 성장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유럽 주요국 기준으로 플렉시테리언(유연한 채식주의자) 비중은 약 30%에 달한다.
공사는 한국 방문시 선호하는 활동에 대한 설문 결과 20~30대 구미주 방한객들이 '음식 체험'을 1위로 꼽은 것에 착안, 비건·플렉시테리언을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공사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지난 5월 프랑스와 독일에서, 8월 미국에서 '사찰음식'을 주제로 대규모 소비자 행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미국 등 구미주 주요 국가에 비건 대상 전문 방한 상품 '코리아 비건투어'를 시범 출시하고, 생태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여행목적지로서 한국의 이미지를 높일 방침이다.
김종숙 공사 구미대양주팀장은 "비건 상품 전문 여행사 담당자와 파워 인플루언서를 통해 타 국과 차별화되는 한국식 비건 대상 방한상품의 독특한 매력점을 찾고, 홍보를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012_0002044945&cID=10701&pID=10700
- 담당부서 : 관광경영학과
- 담당자 : 하경희
- 연락처 : 043-649-1718
- 최종수정일 : 202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