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조메뉴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제증명서발급

기자, PD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본문 시작

단비뉴스 편집실

“이건 신문이 아니다”

  • 이지민
  • 조회 : 5707
  • 등록일 : 2016-02-29
“이건 신문이 아니다”
[유혹하는 에디터] ① 토요판 프로젝트의 길목에서 만난 우려들 
2016년 02월 29일 (월) 00:34:01 고경태 k21@hani.co.kr
   
▲ 고경태

우려가 폭발했다.

어느 정도 예상한 반응이었다. 격려와 응원만을 듬뿍 받으리라는 기대는 진작에 없었다. 우려의 시선은 이전부터 찔끔찔끔 받아오지 않았던가. 다만 이렇게 수위가 높을 줄은 몰랐다.

“신문이 아니다.”

내 말이 끝나자마자 손을 든 선배들은 표현만 달랐을 뿐, 그렇게 이야기했다.

2011년 12월 초순의 어느 날 오후였다. 볕이 좋았다. 식사 직후였으니 졸릴 만도 했다. 잠이 오기는커녕 정신이 번쩍 났다. 초장부터 이건 뭐지? 그날 나는 신문사 8층의 대회의실에서 프레젠테이션을 막 끝낸 직후였다. 긴 타원형의 테이블에는 회사에서 연배가 높은 축에 속하는 선배 그룹이 앉아있었다. 부장 또는 부국장급 이상의 50대였다. 그만큼 부담스러웠다. 발표를 마쳤으므로, 참석자들의 생각을 듣거나 질문을 받을 차례였다.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가슴을 졸였다. 한 명이 손을 들고 일어났다. 10여 년 전 같은 부서에서 근무했던 선배였다. “뭔가 다르긴 한데 콘셉트가 없어요. 기존 토요일자에 광고가 거의 없고 가독성도 떨어지고 관성화돼 있다는 말을 했는데, 그것이 지금 하려는 것과 무슨 관계죠? 합리적인 설명이 없어요.”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개
admin 이지민   2016-02-29 20:08:50
기사전문을 확인하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695
* 작성자
* 내용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