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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눈먼 돈’, 권력 아닌 국민 향해야

  • 남지현
  • 조회 : 5108
  • 등록일 : 2017-12-01
     
‘눈먼 돈’, 권력 아닌 국민 향해야
[역사인문산책] 국정원 특수활동비
2017년 11월 30일 (목) 22:42:47 이창우 기자  irondumy@icloud.com
   
▲ 이창우 기자

폐건물에서 ‘물건’과 돈을 주고받는 범죄조직을 정보∙수사기관 요원이 급습하는 연출은 진부하다. 현실은 다르다. 돈 가방을 건넨 쪽은 정보기관 간부다. ‘눈먼 돈’이라 불리는 특수활동비 40억원을 매년 10억원씩 청와대에 상납했다는 국정원 이야기다. 박근혜 정부 국정원장 3명 중 남재준·이병기 전 원장이 구속됐고, 남은 이병호 전 원장 역시 불구속 기소가 유력하다. ‘문고리 3인방’ 중 이재만 청와대 전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홍보비서관은 특수활동비 문제로 다시 재판을 받는다.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 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보고 사용처를 조사하겠다고 벼른다. 특활비 1억원 수수 의혹을 받은 최경환 의원 사례에서 보듯 국정원 눈먼 돈이 향한 곳은 청와대뿐 아니었다. 명색이 국가정보기관이라는 국정원 꼴이 말이 아니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개
naver ppup   2017-12-01 00: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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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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